민 20~21장 [민 20장] 므리바 반석의 물 사건 [내용개요] 본 장은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반역과 미리암과 아론이라는 지도자의 죽음을 다루고 있다. 이는 인간 역사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구속사를 이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미리암이 죽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물이 없는 것을 인해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한다(1-9절). 백성의 패역함을 보고 분노한 모세는 혈기를 부림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10-13절). 한편 에돔 왕은 가나안으로 가기 위한 이스라엘의 통행을 거부하고(14-21절), 이 와중에 아론이 죽고 아들 엘르아살치 대제사장직을 승계하였다(22-29절).
[강 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결과 가데스 바네아 주변에서 38년 동안 방황하던 이스라엘은 이제 에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여기 본문에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입성하기에 앞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들인 모세의 누이 미리암, 모세의 형 아론의 죽음과 모세가 가나안에 입성할 수 없는 중대한 사건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민 21장] 불뱀과 놋 뱀 사건 [내용개요] 본 장은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편 그들의 불평으로 인해 심판받은 놋 뱀 사건을 삽입한 것은 그들의 가나안 정복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아람을 정복한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험하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불평하다 불뱀의 심판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때도 놋 뱀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1-9절).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비스가 산으로 행진하면서(10-20절) 아모리 족속을 정복하고(21-30절) 바산까지 정복하고 만다(31-35절).
[강 해] 본 문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진입하기에 앞서 마지막 장애물이던 아모리 족속과 모압을 물리치는 장엄한 장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 제일 후반부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에, 택한 백성을 도와 광야 생활을 승리로 마무리 지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오묘하신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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