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6~27장 [민 26장] 이스라엘의 두 번째 인구 조사 [내용개요] 모세는 시내 산에서 출발하기 전에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 하나님 앞에서 범죄함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였고 출애굽 제1세대는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따라서 제1차 인구 조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본장을 통하여 제2차 인구 조사를 실시하게 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각 지파별로 이십 세 이상의 남자를 기준으로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1-4절). 르우벤 지파를 처음으로 장자 지파부터 계수한 결과 총계수가 육십만 일천칠백삼십 명이었다(5-5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의 숫자대로 땅을 나누게 하시고(52-56절)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나누어 주지 않으셨다(57-65절).
[강 해] 고스비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켜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를 계수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입성하기에 앞서 최후로 인원을 점검하고 기업을 분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실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1차 인구 계수가 있은 지 40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민 27장] 여자 상속법 [내용개요] 하나님께서 각 지파의 인구 크기에 따라 공평하게 땅을 나누신 사건에 이어 본장은 땅의 상속에 관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또 한편으로 모세에 이은 이스라엘 지도자의 승계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자신들에게도 상속권을 줄 것을 요구하자 이를 허락하셨다(1-11절). 이는 당시 여자의 상속권을 인정치 않던 근동의 풍습상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한편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려 주시자, 후계자를 세워 주시도록 요청하였다(12-17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하셨고 모세는 온 회중 앞에서 그를 안수하여 지도자로 세웠다(18-23절).
[강 해] 앞 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 계수와 영토 분배를 위한 제비뽑기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즉 제비뽑기는 30살 이상 된 남자들에게만 해당되었습니다. 따라서 남자가 없고 딸만 있는 가문에서는 가나안의 영토를 분깃으로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므낫세 지파에 속한 슬로브핫의 딸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였습니다. 본문은 이런 예외적 경우를 지혜롭게 처리한 한 사례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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