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6~18장 [출 16장] 광야의 만나와 메추라기 [내용개요]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행진을 시작하였다. 본 장에서부터 가나안을 향한 여정 중에 일어난 사건들이 나타나고 있다. 홍해를 건너 신 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부족하게 되자 다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1-10절).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서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시고(11-31절) 모세로 하여금 만나를 항아리에 보관하여 후대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증거로 삼으라고 명하셨다(32-36절). 본 장에 나타난 만나 사건은 자기 백성들의 모든 것을 감당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고 있다.
[강 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르 광야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에 이르게 됩니다. 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주리게 됩니다. 역시 하나님의 눈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시험의 눈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시험에 낙제하게 되고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합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하심으로 그들을 먹이십니다.
[출 17장] 반석의 물과 아말렉 전쟁 [내용개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부터 하나님의 이적과 은혜를 수없이 체험하면서도 눈앞에 조그만 고난이 닥치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고 만다. 본 장은 이런 간사하고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친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이 없자 다시 모세를 원망하였다. 그러나 이때도 하나님은 참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셨다. 은혜를 쉽게 잊고 전능자의 능력을 눈앞에서 목격했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세움 받은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궁극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불신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을 베푸신 것이다(1-7절). 때마침 아말렉 군대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투가 일어났다.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었다.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셨다. 그들은 르비딤에 단을 쌓고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를 기념하여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다(8-16절). 불순종하고 원망하는 백성과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지도자의 상반되는 모습이 본 장에 대조되어 있는 것이다.
[강 해] 본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섭리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한 가지는 물을 통해서이고 다른 한 가지는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그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는 듯합니다. 르비딤에 도착했으나 그들에게는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다시금 모세를 원망합니다. 때에 아말렉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설상가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을 승리로 인도하십니다.
[출 18장] 모세를 방문한 이드로 [내용개요]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은 서서히 민족 공동체로 형성되어 갔다. 본 장에서는 이드로의 방문을 계기로 모세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운영해 나갈 최초의 행정 조직을 세우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출애굽 한 모세를 찾아왔다. 하나님의 사명자로 부름받아 공식 생애를 살고 있던 모세에게 뒤늦게 그 처자들이 나타난 것이다(1-12절). 이튿날 백성들의 송사를 혼자 처리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고, 백성 중에 재덕이 겸비한 자를 뽑아 모세를 대신해 행정 업무를 담당시키도록 권고하였다. 이에 모세는 이드로의 말대로 각 지위대로 행정을 담당할 자를 세웠다(13-27절).
[강 해]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 근방에 머물렀을 때 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동반해서 모세를 찾아왔습니다. 이드로는 모세로부터 하나님께서 애굽인에게 하신 일들을 듣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이튿날 모세의 재판 광경을 본 이드로는 겸손한 자세로 모세에게 재덕이 겸비한 자를 세워 업무를 분담할 것을 조언하자 모세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