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0~11장 [창 10장] 세상 민족의 형성 [내용개요] 본 장은 노아의 세 아들을 통해서 세상 민족들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류 번성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실제로 실현되어 감을 보여 주고 있다. 먼저 야벳의 자손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1-5절). 그리고 술 취한 노아를 비난하다 저주 받은 함의 후손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6-20절), 후에 이스라엘 민족과 대적하게 되는 가나안 민족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셈의 자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언약의 후손인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된다(21-32절).
[강 해]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으로 지구의 역사는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이 홍수 후에 그들의 아들을 낳아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축복 그대로 이들은 온 세상에 거하게 되었습니다(참조, 행17:26). 본장은 홍수로 말미암아 멸종 위기에 놓였던 인류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다시 급속히 확산된 것과 그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지게 된 원인이 밝혀져 있습니다.
[창 11장] 바벨탑 사건 [내용개요] 본 장은 원래 한 민족으로 창조된 인간이 오늘날처럼 여러 언어를 지닌 다양한 민족으로 갈라지게 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인간의 민족 분열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이었다. 노아 홍수를 겪은 인간들은 높은 성을 쌓고 그 곳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자 하였다(1-6절).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악함을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더 이상 성을 쌓지 못하도록 만드셨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해 인간들은 더 이상 같이 있지 못하고 곳곳으로 갈라지게 되었다(7-9절). 한편 후반부에 기록된 셈의 계보는 언약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10-26절).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의 죽음으로 끝을 맺고 있는 본 장은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처음 등장시킴으로 본격적인 구속사를 열고 있다.
[강 해] 타락으로 인해 이미 죄성이 유전되는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려는 의지를 가졌습니다. 특히 홍수 후에 인간이 다시 번성하게 되었을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또다시 그 교만성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때까지 온 땅의 많은 종족들이 갈라져서 살았으나 아직은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려는 야심과 흩어짐을 면하려는 계획으로 바벨탑을 건설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여 하나님께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본 장에서 아브라함 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