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5장 [창 3장] 인간의 타락 [내용개요] 하나님의 동산에 거하는 인간들에게, 그중에서도 특히 여자에게 뱀으로 가장한 사단의 유혹이 있었다(1-5절). 유혹의 눈에 이끌린 하와의 범죄에 아담이 동참하였으며(6-7절) 이어지는 하나님의 심문은(8-13절) 사탄과 유혹에 이끌린 인간에게 심판과 저주를 선언케 했다(14-19절). 결국 인간은 하나님 앞에 신뢰를 저버림으로써 낙원으로부터의 추방이라는 슬픈 운명에 들어서고 만 것이다(20-24절).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 인간은 하나님과의 신뢰를 스스로 깨뜨림으로써 죄 아래 놓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강 해] 창3장은 철저하게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사단의 유혹에 빠져 타락한 인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가운데 창3장의 사건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하는 생각은 모든 이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는 인류의 비극과 불행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창 4장] 타락된 인류 역사의 시작 [내용개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타락과 더불어 세속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본 장의 주요 내용이다. 죄 된 인류사에서 최초의 살인을 벌인 자의 행위가 기술된다(1-15절). 타락한 인간의 내면 깊이에 잠복해 있는 시기와 질투, 분노가 살인이라는 범죄로 표출되고 만 것이다. 이어서 세상의 세속적 문화 발전을 소개한다(16-24절). 죄 된 세상에서 인간들은 문명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끝으로 죄 된 세상 속에서도 거룩한 씨가 이어져 감을 소개한다(25-26절). 피조 세계가 죄로 썩어 가는 것을 방관치 않으신 하나님께서는 셋과 에노스를 잇는 경건한 자들을 통하여 인간을 향한 사랑을 보이셨다.
[강 해] 창 3장에서는 인류의 시조가 타락하는 장면과 범죄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본 장에서는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아들들인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에 대한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어 전개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을 보게 되지만 가인이 범죄한 자의 후손답게 자신의 동생인 아벨을 살해하는 가장 무서운 범죄가 연출되는 기록이 있습니다. [창 5장] 홍수 이전의 인류 계보 [내용개요] 본 장은 홍수 이전의 인류에 대한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에 이르기까지의 계보를 짤막한 지면 안에 함축하고 있다. 아담에서 셋에 이르는 계보(1-5절), 셋으로부터 라멕에 이르는 계보를 소개하고 있다(6-27절). 그리고 라멕에서 노아까지의 혈통 흐름을 소개함으로써(28-32절) 노아 시대까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하신 한 분기점임을 암시한다.
[강 해] 본 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으로 창조하신 때부터 노아의 대홍수 이전까지의 역사를 족보의 형태를 빌어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1절 초두에서 '아담 자손의 계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족보는 하나의 연대기를 제공하려는 데 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10명의 대표자들을 선택하여 그들이 다 죽어간 것을 기술함으로써 죽음은 피할 수 없는 보편적인 것으로 사람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